공부/XE

13. 게시판 생성하기

미친사람 2020. 2. 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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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은 커뮤니티 홈페이지의 꽃


커뮤니티(community)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생각과 자원과 필요를 공유하고, 참여자 스스로가 공동의 목표와 관심사에 대해 능동적으로 연구, 참여하며 서로를 돕는 공동체입니다.

"같다"는 뜻의 라틴어 "communitas" 그리고 여기서 만들어진(파생된) "Communis"라는 말은 라틴어 접두사 con-(함께)과 munis(서로 봉사한다)의 합성어로

같은 환경을 공유하는 사회 집단 즉 가족, 학교, 회사, 국가 등 여러 종류의 커뮤니티가 존재하며 여러분도 그 속에 한사람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군대도 커뮤니티입니다. 외부로부터의 침략이나 자국민의 보호를 위해 훈련하고 보초를 서는 아주 중요한 봉사활동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옛날에는 전쟁이 나면 무겁고 커다란 무전기를 등에 매고 다녀야 했습니다.

영화를 보면 늘 심심찮게 나오는 사람이 바로 소대장 옆을 항상 따라다니는 무전병입니다.

쉽게 말해 컴퓨터 본체만 한 전화기를 등에 짊어지고 적군이 총을 쏴대는데도 항상 소대장을 따라 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전세가 불리한 경우 소대장은 본부로 전화를 걸어 우리 소대가 위치한 곳을 알려주면서 우리 앞에 적들이 너무 많으니 뒤에 있는 포병들에게 대포를

실컷 좀 쏴달라고 부탁하지요? 그런데 주위가 너무나 시끄럽습니다.

총알은 날라 오고 적들이 던진 수류탄은 터지고 부상병들은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아무리 큰 소리로 말을 해도 본부에서 전화를 받는 무전병 역시 아군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아군이 쏜 포탄이 잘못해서 우리가 있는 곳에 떨어지기라도 하면 어떡하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은 미 국방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전장에 나가있는 무전병은 여전히 무전기를 등에 짊어지고 다녀야 하지만, "또~또또" 하는 모스 부호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며 암호화된, 그리고 필요하다면

그림과 함께 여러 정보를 같이 보낼 수 있는 통신 수단이 없을까 고민하다 만들어진 것의 모자익 웹 브라우저입니다.

무전기보다 너무나 편하다고 통신병들이 좋아했습니다. 본부에서도 정말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지휘관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전자 게시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포병 지시사항은 포부대 전용 게시판에 쓰면 되고,  육군 작전명령은 육군 전용 게시판에, 해군 합동 군사 훈련 계획은 해군 전용 게시판에, 전투기 지원 명령 및 위치 지도는 약도와 함께 공군 전용 게시판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육해공 모든 부대에게 전달하고 싶은 국방부 장관의 지시사항은 자유 게시판을 이용하면 됩니다.  정말 멋지지 않아요?

모스부호를 모르던 중대장도 작전을 수행한 후에는 "미션 컴플리티드"하고 댓글을 달았겠지요!


이렇게 편리한 전자 게시판을 BBS(Bulletin Board System)라고 말합니다.

인터넷은 결국 게시판(BBS)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만큼 정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오늘날의 웹 환경에서도 커뮤니티 게시판은 인터넷의 꽃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게시판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었으니 커뮤니티의 꽃 게시판을 생성해봅시다.




 게시판 생성하기


홈페이지에서 가장 유용한 기능인 글을 쓰고 저장하는 게시판을 만들어 봅니다.

게시판을 사용하려면 바로 딱 하고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게시판 모듈 관리 페이지에서 용도에 맞게 사용할 게시판을 새로 등록하고 사용할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최초 게시판 생성을 위해 꼭 필요한 몇가지 입력사항을  확인해 보고 다른 선택사항은 다음 과정에서 살펴보도록 합니다.


관리자 메뉴에서 [사이트 제작/편집] > [사이트 메뉴 편집]으로 이동합니다.




Main menu를 누르면 오른쪽에 메뉴가 뜨게 되는데 메뉴 추가 버튼을 눌러주고 게시판을 선택하신 후 게시판 정보를 작성해봅시다.



메뉴 이름 : 메뉴의 이름은 웹브라우저 제목란에 출력되는 간단한 텍스트의 내용입니다.

메뉴 설명 : 해당 메뉴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 게시판이 무엇인지 알기위해 작성합니다.

메뉴 ID    : 게시판이 사용할 변수값입니다. 메뉴 ID는 영문_숫자의 조합으로 작성해야 하며 추후에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게시판이 생성될 때 함께 할당받는 고유 식별번호는 module_srl이고 이 값은 숫자값입니다.

이 값은 불변합니다, 따라서 모듈의 이름은 자유롭게 생성/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메뉴를 만들고 메뉴 수정을 통해서 브라우저 제목과 메뉴의 이름을 따로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게시판을 한번 들어가볼까요?

아까 저희가 Main menu에다가 게시판을 만들었지요?

자신의 사이트 주소를 쳐서 자신의 사이트로 가봅시다, 메인화면에 자유게시판(자기가 추가한거)이 추가된게 보이시나요?




들어가보면 자유게시판이라는 이름으로 등록한 새로운 게시판이 생성되었습니다.




 기본 레이아웃(Layout)의 구조


XE 코어 프로그램이 설치되면 가장 먼저 보이는 화면이 XpressEngine 환영(Welcome XE) 페이지의 기본 레이아웃입니다.

레이아웃(layout)이란 "배치" 또는 "설계"의 의미로서 제한된 공간 안에 각 구성요소를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나열하는 디자인적인 구성을 말합니다.

XE의 기본 레이아웃의 구성을 살펴보면 가장 윗부분에는 가로로 긴 사각형 모양의 머리말(header)영역이 놓여 있습니다.

이 영역을 헤더(header)라고 합니다.



파란색으로 테두리 친 넓은 부분이 사이트의 주된 내용물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서 콘텐츠(Content)라고 부릅니다.

맨 아래에는 사이트의 간략한 정보나 저작권 또는 제작자의 연락처 등을 보여주는 부분이 있는데 가장 하단에 있다해서 푸터(footer)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안보이지만 콘텐츠의 옆에 있는 사이드바와 콘텐츠가 있는 레이아웃도 있습니다.

지금 제 블로그의 형식이 왼쪽은 콘텐츠 오른쪽에는 사이드바가 있죠?

사이드바는 로그인이나 서브메뉴같은걸 놓는 공간입니다.


레이아웃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바로 내용물(Content)를 가장 잘 포장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다음 과정에서 이 레이아웃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게시판 레이아웃 변경하기


일단 저희는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레이아웃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변경하는 방법도 필요하신 분이 있어서 이렇게 추가로 적어봅니다.


관리자 메뉴에서 [사이트 제작/편집] > [사이트 메뉴 편집]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변경할 게시판 메뉴를 선택하고 오른쪽 메뉴에서 [디자인]부분을 선택하고 레이아웃과 게시판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이트 디자인 사용이라고해서 전체적인 디자인을 적용해주는 설정이 있는데, 해당 디자인을 따를건지 선택하는겁니다.

저는 일단 예시로 개별적으로 디자인이 변경가능한걸 먼저 보여줄테니 확인만 해보세요.


일단 레이아웃과 게시판을 [기본 레이아웃] / [XE Default] 로 변경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변경하고 자유게시판에 들어가면



이런식으로 뜨게 됩니다, 이렇게 개별적으로 자기가 원하는 게시판은 개별적으로 사이트 레이아웃과 게시판의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개별적으로 변경하기 귀찮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모든 레이아웃과 모든 게시판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별적으로 적용한건 제외하구요~



일단 이 방법을 이용하기전에 개별적용한것도 다시 전체적인 디자인을 따라가게하려면 디자인 부분에서 [사이트 디자인 사용] 부분을 다시 체크하시고 오세요!



관리자 페이지에서 [사이트 제작/편집] > [사이트 디자인 설정] 페이지로 들어가면 레이아웃/문서 페이지/게시판 이렇게 메뉴가 있습니다.

해당 메뉴를 눌러서 간단하게 전체적인 사이트 디자인(레이아웃) 게시판 디자인을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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